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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성공의 길이다

2014-04-13 04:00 | 추천 0 | 조회 43

옛말에 불치하문(不恥下問)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에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은 치욕이 아니다.’라는 말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알면서 생활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볼 때는 불가능합니다. 제가 언젠가 한 통계를 봤더니 대한민국 사람들의 평균 수준으로 볼 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돌아가는 일들에 대해서 5%정도 알면서 생활하다가 세상을 하직한다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100가지의 세상에 있는 일이 있는데 그 중에 5가지를 알면 대한민국의 평균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들처럼 박사학위 받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세상을 많이 본 사람은 몇%나 알까? 제가 감히 말씀드려봐야 30%나 알다가 죽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도 항공기를 그렇게 많이 타고 다니지만 비행기가 어떻게 뜨는지를 아직도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타고 다닙니다. 제가 디지털카메라를 열심히 눌러댑니다만 디지털카메라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도 모르고 셔터만 누르는 겁니다. 자동차를 34년 동안 운전했지만 지금도 본넷트를 열면 엔진의 뭐가 고장 났는지를 전혀 모르면서 자동차의 엑셀과 브레이크만 밟고 다닙니다. 저희 같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리더가 되고 남들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다양한 사람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사람들의 지식을 흡수하는 노력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 하는 것이 그 사람을 보다 큰 성공자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끔 컴퓨터에 관해 물어보는 사람이 2명 있는데 한 사람은 저희 사무실의 백금기실장과 한 사람은 제 자동차에 늘 같이 다니는 비서 겸 운전을 해주는 이과장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친구들은 제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다 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수시로 물어봅니다. 이영권이라는 사람이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하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들보다 많이 알 가능성도 있겠죠. 그러나 거기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그야말로 비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차이를 인정하고 내가 물어볼게 있다면 밑의 사람한테 얼른 물어보면 그만인 것을 그것을 본인이 전부 끙끙되면서 끝까지 해결하려는 사람이 주변에 은근히 있다는 데 우리는 가끔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자급자족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광산에 가서 철을 캐서 녹여서 바늘을 만드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우리 같은 사람의 머리는 다른 쪽으로 돌고 더 많은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성공의 길을 더 많이 가는 것이지 그런 것은 그런 전문가들에게 맡겨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이 바로 그런 뜻입니다. 저 사람이 나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본인이 만능처럼 모든 것을 밑의 사람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얘기는 바꿔서 말씀드리면 ‘밑의 사람한테 항상 귀를 기울이는 슬기로운 마음이 있는 사람이어야 훨씬 더 좋은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다.’ 라는 뜻을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미련하게 본인이 다 꿰차고 본인이 아니면 안 되겠다고 일을 들러 메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절대로 큰 성공자가 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밑의 사람이든 주변사람이든 차이를 인정하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자기가 못가지고 있다면 아무 때나 편안하게 빌려다 쓰고 감사함을 표시하는 슬기로운 머리를 돌릴 때 우리는 훨씬 더 큰 성공자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성공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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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성공 #소통 #이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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