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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서판(身言書判)

2013-03-21 04:00 | 추천 0 | 조회 14

상대방이 그 사람의 인상을 판단하는데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을 동양과 서양으로 나눠서 비교하면서 어떻게 이미지관리를 해야 할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동양에는 중요한 말이 하나 있습니다. '신언서판(身言書判)' 사람을 만나서 판단할 때 신(身) 외모로 판단하는 것이 있고 언(言) 언변,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판단하고 서(書) 그 사람이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격+컨텐츠를 보면서 판단한다는 것이 신언서판(身言書判)입니다. 사람을 판단하는 첫 번째가 사람의 겉모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예부터 우리 선조들한테서 내려왔던 중요한 판단기준이었습니다. 서양의 예도 아주 비슷합니다. 제가 서양의 이미지관리 공부를 하면서 리서치자료를 보면 상대방을 보면서 제일먼저 외모로 판단하는 것이 60~65%정도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목소리가 상대방한테 영향을 미치는 것이 30%라고 합니다. 즉 그 사람이 말하는 어휘력, 템포, 방법이 30%만큼 그 사람의 인상을 좌우한다는 얘기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내용물은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무서운 결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인격이나 내부적인 것들이 많으면 사람들한테 분명히 좋은 인상을 줄 것 같은데 그건 오히려 사람들이 세 번째로 판단하는 기준으로 동양의 신언서판(身言書判)과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 모릅니다. 아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을 보는 것이 비슷해서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사람의 인격과 실력이 있으면 그게 그 사람의 외모로 표출이 됩니다. 그게 바로 인상으로 전달이 되고 있다는 얘기니까 상대방한테 시험을 봐서 점수를 보기 이전에는 그것이 외부로 표출되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상대방한테 인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는 유명한 강사입니다만 제가 많은 제자들이 와서 강사가 되고 싶다고 얘기할 때도 AVC 세 가지 요건을 갖추도록 노력하라고 얘기합니다. 'A'가 appearance 외모입니다. 머리스타일에서부터 발끝까지 자기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사람에 맞게끔 고치도록 애를 쓰고 분명히 잘 갖추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V'는 voice 목소리입니다. 청중들은 강사의 목소리에 좌지우지됩니다. 많은 분들이 목소리는 타고 나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 데 물로 타고 나기도 하지만 얼마나 갈고 닦느냐에 따라서 목소리가 청결해지고 깨끗해지고 상대방한테 가슴을 울리는 통으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C'는 contents입니다. 자기의 실력을 기르는 일은 어떤 일은 하더라도 반드시 해야 되는 일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강사가 강단에 올라오거나 TV에 나오면 여러분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람의 외모를 보면서 '오늘 저 사람의 강의는 들을 만 하겠구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이 자기 나름대로 상대방을 보면서 판단하는 기준이 자기도 모르게 쏠려있다는 뜻이고 그게 사람들의 네이처 본성이 그렇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바꾸는 노력을 분명히 해야 됩니다. 반드시 신언서판, AVC에 입각해서 본인을 바꿔나가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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