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있나요? 만약 목표가 없다면 삶이 무의미해질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은 목표를 결정하지 못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합니다.

일단 목표를 결정하게 되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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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사이코 사이버네틱스'처럼 목표를 실제처럼 상상하면 뇌에 각인이 되면서 나도 모르게 그것을 위해서 뛰어갈 수 있다는 것이죠.

'시크릿'이란 책 많이 보셨을 겁니다. 열심히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이것에 대한 논란이 참 많았지만 체험으로 증명해준 분들이 많았었죠.

그 외에도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든가,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RVD'라는 공식을 만들었죠.

생생하게 꿈을 꾸면 현실화된다는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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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목표를 잡고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므로 상상하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루어진 것을 상상하면 그것이 현실화되는가?'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이 있습니다.

MIT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보기 전에 목표를 'A+'로 잡아놓고 'A+'를 받았을 때 그 기쁨을 상상하게 했습니다.

세 그룹으로 나누어 첫 번째 그룹은 'A+'를 받고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했고, 두 번째 그룹은 첫 번째 그룹이 했던 것뿐만 아니라, 'A+'를 받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 그 과정을 상상하게 했습니다.

세 번째 그룹은 아무런 상상도 하지 않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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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느 그룹이 점수가 가장 높았을까요?

첫 번째 그룹보다 과정을 상상하게 했던 두 번째 그룹이 훨씬 더 점수가 높았습니다.

이루어진 것을 상상하면 현실화될 것처럼 처음에 말씀드렸었는데, 이 실험 결과를 보면 이루어진 것만을 상상하는 것보다 그 과정까지 상상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엔 이러한 심리 기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가 완전히 이루어진 것을 생생하게 상상하고, 그 시점에서 과거의 노력을 돌아보는 겁니다. 현재에서는 미래가 되겠지만, 그 시점에서는 과거가 되겠죠. 과거를 돌아보면서 내가 이 목표를 이루기까지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계속 상상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행동이 그 목표를 향해서 바뀌게 됩니다.

이것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끊임없이 추진력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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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목이 바로 그것이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내서 꼼꼼하게 목표를 정하고, 하나하나를 이루어진 것처럼 상상하고, 그 시점에서 과거를 보면서 내가 이것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상상해 나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나의 인식을 바꾸고 나의 행동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심리 기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이 방법을 이용해서 모든 분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