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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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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계신가요?

2016-06-01 04:00:00 | 추천 0 | 조회 36

살다 보면 인생의 방향이 바뀔 때가 있죠? 그때 어떠한 계기가 있었을 겁니다.

사실 저도 여기까지 오면서 여러 전환점이 있었는데 그 중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의과대학을 19살에 입학하고 인턴, 레지던트를 마치고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개업을 해서 한참 의사 생활을 할 때까지만 해도 제가 읽었던 책들은 거의 전문 서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교양서적을 읽을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많이 댔었죠.

독서를 많이 못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는데, 12년 전에 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강의의 강사는 강규형 대표로서 지금도 여러 강의를 하고 계십니다.

저는 그때 그분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분의 강의를 듣고 저의 큰 부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어릴 때 대학을 졸업하고 독서 경영으로 유명한 이랜드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성장하면서 독서를 통해 인생을 깨닫게 되었고, 그곳을 나오면서 책을 쓰고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때 강의를 들은 거죠.

강의 중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거실 한쪽 소파에 앉아서 반대편 TV를 보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TV를 없애고 거실을 아예 서재로 만드세요. 책장을 채우세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가정은 당연히 한쪽에 소파가 있고 반대쪽에 큰 TV가 있었죠.

항상 거실에 앉아서 TV 리모컨을 들고 TV를 시청하는 아주 자연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죠.

그분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마음에서 어떤 울림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번 바꿔볼까?' 며칠 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 끝에 결심하고 아내와 의논하여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TV를 치우고 책장을 놨습니다.

TV는 작은 것으로 바꿔서 방에 치우고 거실의 큰 TV는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전까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보통 일주일에 두 권 정도, 1년에 백 권 정도를 그렇게 몇 년 동안 읽었고 그 과정에서 정말로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규형 대표님이 강의를 하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아마도 책을 읽는 사람이 아닌 책을 쓰는 사람이 될 것이다."

처음에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책을 읽다 보니 제 머릿속에서 여러 간접 경험과 직접 경험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생기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4권의 책을 쓰게 되었고, 많은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책은 인생을 바꾸는 정말 중요한 도구가 되었던 것이죠.


꼭 책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강의가 될 수도 있고, 영화 한 편이 될 수도 있고, 오늘 만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오면서 그분의 강의도 있었고, 그 밖에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들이 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하루하루가 지금 보면 특별한 날이었지만 그 당시의 그날은 그냥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아주 특별한 전환점을 일으킨 날로 바뀌었다는 것이죠.


오늘도 여러분이나 저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시작되는 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 오늘 듣는 강의들, 오늘 보는 책들에 의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기대감이 넘치고 행복해질까요?

여러분, 오늘도 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계신가요?

기대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되고 더욱 행복해지는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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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인생 #삶 #성공 #이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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