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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벼랑 끝에서 완벽히 부서져라

2014-08-21 04:00 | 추천 0 | 조회 18

오늘은 영화 '쇼생크 탈출'로 우리가 인생의 힘든 고난, 삶에 힘든 고통과 고난에 빠졌을 때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인생의 벼랑 끝에서, 완전히 인생의 밑바닥에 떨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 첫 번째 시간 ’완벽히 부서져라!‘ 라는 주제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때로는 내 능력, 내 잘못으로 인해 인생의 벼랑 끝으로 몰려 낭떠러지에 떨어질 수도 있지만, 자신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 타인의 잘못 때문에 힘든 고난의 나락에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이 '쇼생크 탈출'이란 영화에 보면 주인공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자신이 아내를 살해하지 않았지만 아내를 살인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린 적이 있습니다. 제목은 '암에 걸린 오른쪽 폐가 아닌 왼쪽 폐를 도려내 놓고 의료진들은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박수를 쳤다'라는 기사였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폐암 진단을 받은 최모씨가 왼쪽 폐의 일부 절제 수술을 받았다. 성공적 수술이라는 의료진의 설명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일주일만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했다. 악성종양이 있는 오른쪽 폐를 그냥 두고 왼쪽 폐를 절제했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쇼생크탈출의 앤디는 이 사람처럼 자신이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사랑하는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감옥에 들어갈 때 사람들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인생에서 누명을 쓰고 가장 밑바닥으로 내려갔을 때 깨달아야 할 첫 번째 '나의 본 모습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된다'라는 것입니다. 앤디가 감옥에 들어갔을 때 흑인배우 모건 프리먼이 같은 죄수로서 앤디에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감옥에서는 첫날 밤이 제일 힘들다. 감방에 들어가는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예전의 삶은 사라진다. 과거를 생각해 볼 끝없는 시간만이 나에게 남는다. 그럴 때 대부분의 신참들은 울음만 터뜨린다." 왜 울음만 터뜨릴까요? 삶의 밑바닥에서 이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그곳에서 과거를 회상하고, 되돌아 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되찾고 실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는 그곳에서 말입니다. 그때 후회하는 사람들, 눈물만 보이는 사람들의 경우는 이렇습니다. 첫 번째 지나온 생활이 너무 후회스러워서 울고, 두 번째 '할 수 없지 뭐, 감옥에 들어 왔는데 현실에 안주해야지' 라는 생각에서 울고... 그러나 정말 우리가 바라는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뭐가 잘못됐지? 어디서 잘못됐지?' 라고 해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삶의 밑바닥에서 배워야 할 또 한가지가 있다면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 지금껏 살아 올 때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과연 중요했는지를 되새겨 보아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라이터를 켜라'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에 보면 어떤 백수가 예비군 훈련을 갔다가 조폭을 만나서 하나 밖에 없는 라이터를 뺏기게 됩니다. 라이터 하나에 이백원 밖에 안합니다. 그 이백원짜리 라이터 하나를 찾자고 조폭을 쫓아가서 싸움을 거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목숨을 건다라는 얘기죠. 이백원 때문에... 인생에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그곳에서 우리가 나를 찾고, 나를 깨닫고, 내 본연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진 귀중한 시간을, 실수를 바탕으로 성공의 길로 되돌려 놓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쇼생크 탈출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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