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넷향기 동영상

넷향기 동영상

비틀즈, 흔들림 없는 하나의 팀

2014-07-30 04:00 | 추천 0 | 조회 15

오늘은 비틀즈 다시보기 마지막 시간으로 비틀즈의 성공요인 네 번째, 팀, 그룹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비틀즈는 한 명의 가수가 아닌 네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이 그룹이 하나처럼 움직이려면 팀의 조화, 단합이 잘 되어야 합니다. 팀 멤버인 폴 메카트니는 자신들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팀이었다. 우리 사이에 갈등이 없지는 않았지만 흔들림 없는 하나의 팀이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이 팀에 대해서 같이 한번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어떤 조직이 팀을 이루려면 첫 번째 팀에는 리더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비틀즈의 멤버들을 살펴보면 모두가 잘났습니다. 모두가 잘나서 누가 팀의 리더가 되어도 상관없을 정도로 개성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서로 싸우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리더할거야.” “내가 리더할거야.” 그렇지만 비틀즈는 존 레논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쳤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비틀즈는 존 레논을 중심으로 뭉쳤을 수가 있을까요? 그 요소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멤버들은 스스로가 스타지만, 존 레논을 우상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존 레논이 갖춘 카리스마와 재능과 위트(재치)를 멤버들이 인정을 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인정받은 존 레논은 팀을 군림하지 않고 자신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팀을 부드럽게 이끌어 나갔습니다. 모두가 스타인 그들이 존 레논을 따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부드럽게 이끈 존의 카리스마, 최고의 요소인 신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리더라면 어떻게 하시고 계십니까? 팀원에게 신뢰를 받고 계십니까? 당신의 말과 행동은 일치하십니까? 아니면 팀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계십니까?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고 주변 환경 때문에 회사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일부 회사의 리더들은 직원의 월급보다 자신의 급여부터 먼저 챙깁니다. 자신이 먹고 살 돈을 먼저 챙깁니다. 만약 여러분의 회사의 리더가 그런 분이시라면 지금 당장 사표를 내고 나오십시오. 리더는 팀의 이익을 우선시해야합니다. 어떤 리더를 따르는가에 따라서 내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팀을 이루기 위해서는 동료가 있어야 합니다. 존 레논이 리더였지만 그를 따르는 3명의 동료가 있었습니다. 폴 메카트니는 이야기했습니다. “리더는 모든 벽을 앞장서서 무너뜨려야한다. 온갖 괴로움을 짊어지고 책임져야 한다. 그것이 리더에게 주어지는 짐이다. 따라서 리더 혼자서 못하기 때문에 리더에게는 동료가 필요하다. 나는 리더인 존 레논에게 동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입니까? 바로 폴 메카트니처럼 팀의 동료들은 리더를 따르는 팔로우쉽(Fellowship)이 있어야 합니다. Fellowship은 무엇입니까? 바로 리더를 이해하는 마음이고, 예스맨이 아니라 비판을 하되 제안을 제시하는, 대안이 있는 비판을 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조직체내에서 어떤 역할이 있으면 그 역할을 스스로 찾아서 해내야하는 사람들이 바로 Fellowship입니다. 1961년에 친구들이 만나 그룹을 만들 때 아무도 베이스 기타를 맡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역할은 눈에 띄는 역할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맡으려하지 않자, 폴 메카트니는 스스로 자청해서 자신이 베이스 기타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했겠습니까? 그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비록 내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자신의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록큰롤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베이스 연주자가 되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따르는 사람의 수준이 높아지면 리더의 수준은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그리고 팀을 이루기 위한 세 번째 요소, 바로 개인의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개인의 욕심을 먼저 내려놓아야 합니다.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는 모든 발표된 음반의 곡을 5:5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존 레논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노래에 우리 두 사람의 이름을 넣었다. 누구의 것이냐는 사실은 조금도 중요하지 않았다.” 고 이야기했습니다. 심지어 폴 메카트니는 예스터데이를 혼자 작사 작곡을 했지만 그 노래를 발표할 때는 ‘레논과 메카트니’로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멤버인 조지 해리슨조차도 “개인을 떠나 그룹을 먼저 생각하였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팀을 이루기 위한 세 번째 요소는 개인의 욕심을 낮추어야 합니다. 제가 어느 날 컵라면 두 개를 사서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저희 둘째 아이가 물었습니다. “아빠 이 컵라면 누구누구 것이에요?” 제가 대답했습니다. “하나는 네 것이고 하나는 너희 형 것이야.” 그리고 다음날 퇴근을 하면서 제가 컵라면을 하나를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둘째 아이가 다가왔습니다. 분명히 어제 아빠가 컵라면을 두 개 사와서 하나는 자기 것, 하나는 형 것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아빠가 하나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빤히 보더니 둘째 아이가 저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빠 형 것을 왜 먹어요?” 그럼 누구 것이 남아있지요? 자기 것이 남아있습니다. 일곱 살 어린 아이 조차도 자기 욕심이 먼저 앞섭니다. 그렇지만 팀을 이루기 위해서는 내 욕심을 먼저 내려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 알아본 것처럼 우리 모두 강력한 하나의 팀을 조직하기 위해서 자신의 욕심을 먼저 내려놓는 귀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넷향기 #조직 #조직경영 #리더십 #비틀즈 #최윤규

등록

관련영상

추천하기 스크랩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