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꽃, 무엇일까요?

여드름, 오늘은 여드름에 관한 이야기를 좀 말씀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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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아주 예쁘게 발그스름하게 피어있는 청춘의 꽃,

그렇지만 대부분의 꽃이 아름답지만 지고 나면 지저분해지고 또 보기 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춘의 꽃인 여드름도 마찬가지입니다.

뽀얗고 발그스름하고 혈기가 왕성하고 그렇지만 이런 것들을 잘못 관리하면 보기가 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화구'라는 별명을 가진 분들 있죠? 이런 분들 보면 여드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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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에 후유증이 있죠?

여드름 치료를 잘 못해서 피부에 문제를 일으켜 분화구처럼 뻥뻥 뚫려 있는 분들의 별명을 분화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학창시절에 누구나 주변에 이런 별명을 가진 분들이 한 두 명은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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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여드름의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는데, 여드름은 피부 자체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개 남성호르몬자체가 문제가 돼서 그것이 좀 과잉으로 나타나서 피부에 반응을 보이는 것을 여드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의학에서 이 원인을 좀 다르게 보면, 주로 얼굴, 턱 이쪽에 생기는 이런 여드름을 ’위에 열이 있어서 생긴다’고 봅니다.

위라는 것은 음식물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름진 음식과 육류를 많이 먹어서 불순물과 지방질이 많이 쌓여서 위에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이 얼굴 부위에 나타나서 여드름이 생긴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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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간열’이라고 해서 스트레스라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 되면 그 열기가 위로 팍~올라가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얼굴 피부에 문제를 일으켜서 이런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 경우는 눈도 자꾸 충혈 되기도 하고 옆구리도 아프고 이런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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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이런 여드름이 여성분들에게 생기는데, 특히 이런 경우는 월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월경이 불순하게 되면 이런 여드름이 잘 생기는 거죠.

이 월경이라는 것은 월경이 나감과 동시에 몸의 불순물들이 같이 따라 나가서 신진대사가 좋아져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런 것들을 관리해 주는 것이 바로 이 한방적인 치료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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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위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린 기름진 음식, 열나는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겠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겠고, 그 다음에 여성들 같은 경우엔 생리를 잘 되게 하는 이런 치료방법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열이 막 올라가는 경우에 생기는 치료방법을 ’청열해독(淸熱解毒)‘이라는 방법이에요.

열을 내려주고 독기를 없애는 방법이거든요.

이런 것에 대표적인 것이 ’연교(連翹)라는 약이 있습니다.

물 한 컵에 세 개 정도 넣고 그것을 끓여서 차처럼 드시면 위의 열을 해독시켜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을 방지시켜주는 데 도움이 되고, 여드름이 분화구처럼 올랐을 때도 마찬가지로 치료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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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녹차를 진하게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얼굴에 기름 끼가 끼지 않도록, 피지선에 기름 끼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시면 좋겠죠.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기름 끼를 제거하는 그런 비누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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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드름을 짜야 될 때 언제 짜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대개 여드름은 개방형이 있고 폐쇄형이 있어요.

끝에 흑두, 백두 라고 이야기 하는데 개방형일 경우가 대개 흑두구요, 폐쇄형일 때가 백두거든요.

끝부분이 희끗희끗하기 보다는 거머스름해서 흑두가 되었을 때, 그 때 딱 짜주어야지만 이런 여드름의 분화구나 흉터가 생기지 않는 거거든요.

짜실 때 요런 흑두일 때, 개방형일 때 한 번에 완벽하게 짜 주어야지만 더 이상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냥 어정쩡하게 짜면 2차적으로 감염이 생길 수가 있거든요. 그

러면 흉터도 생기고 또 2차적인 피부 손상으로 여러 가지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됩니다.

한 번 짜 줄때 정확하게 완벽하게 짜 주어야만 여드름은 더 이상 생기지 않습니다.

​이상 청춘의 꽃으로 인해서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다는 것이죠.

자 오늘은 여기까지 알아봤구요,

다음엔 또 다른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