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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꽃 '웃음꽃'

2013-02-27 04:00 | 추천 0 | 조회 16

지방 강의를 자주 가는 데 하루는 시간이 급해서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싱글싱글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기사님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주식을 샀는데 오늘 아침에 그것을 팔았대요. 막 오르고 난 다음에 팔았더니 주식이 떨어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돈을 얼마나 벌었길래 그렇게 좋은지 막 웃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좋으세요?" 그랬더니 좋죠! 하시길래 그럼 "주식이 떨어질 때는 어떻게 해요?"라고 물었더니 가만히 있는 거 있죠. 사실 주식이 오를 때도 있고 떨어질 때도 있고 항상 그런데 제가 그때 이렇게 여쭤봤습니다. "만약 사장님 로또가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랬더니 너무너무 좋을꺼래요.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기사를 봤는데 로또에 당첨되었던 사람 중에 99%가 잘못된다고 합니다. 보통 남편이 당첨되면 바람이 나고 아내가 당첨되면 남편을 버린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 삶속에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이 있는 데 그것을 놓쳐버릴 때가 참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굉장히 부자입니다. 아내와 함께 길을 다니는 산책길만 해도 굉장히 큰 길입니다. 여러분 아실지 모르겠네요. 시간 되실 때 놀러 한번 오세요. 관악산 산책길이라고. 물론 그게 왜 네 것이냐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가면 푸른 창공과 나무들을 볼 때마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릅니다. 무엇이 내 것이고 무엇이 네 것일까요? 등기부등본에 올라간 것이 내 것일까요? 정말 즐기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것이 정말 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강의 할 때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저는 차가 두 대가 있습니다. 큰 차 하나가 몇억짜리가 있다고. 그것이 지방갈 때 많이 타는 차인데 KTX라고. 농담으로 얘기를 합니다. 사실 우리 삶속에서 내가 즐길 수 있는 부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야기했던 것처럼 저는 산책길을 걸어갈 때가 있습니다. 오솔길을 걸어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오솔길이 내 가슴을 참 따뜻하게 한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모든 것들의 길이 있습니다. 따뜻한 손길, 사랑스러운 눈길. 정말 우리 삶속에서 이런 부분들이 내 인생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요즘 가을이 들어가면서 시원한 바람과 푸른 창공과 낙엽 같은 것들이 공짜로 누릴 수 있는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세상에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웃음이 내 얼굴에 있지 않습니까.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꽃은 얼굴에 피는 나 꽃, 웃음꽃이라고 하죠.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아름다운 여러분들의 웃음꽃을 나눠준다면 돈으로 줄수 없는 최고의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한번 약속해 보십시오. 만나는 세 사람에게 만나는 다섯 사람에게 정말 내 얼굴에 피는 아름다운 꽃들을 선물해 주겠다고. 지금 이 시간에 그 꽃을 선물하기 위해서 한바탕 웃음꽃을 피워보면 어떨까요.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잖아요. 웃으면 안 될것도 문제가 풀리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데 한번 웃어보면서 시작하면 어떨까요. 웃으면 복이 오고 행복이 오고 건강이 오고 마음속에 진정한 사랑의 약을 사랑의 꽃을 피우게 되죠. 어깨 펴시고 저를 따라 웃으면서 멋지게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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