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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썸머

2012-11-29 04:00 | 추천 0 | 조회 13

오늘은 영화 인디언 썸머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박신양과 이미연이 주연했던 인디언 썸머라는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인디언 썸머란 인디언들의 여름이란 뜻인데 인디언들은 우리와 다른 여름을 보내는 걸까? 그러다 영화 끝에 인디언 썸머에 대한 나레이션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디언 썸머란 무엇인가 겨울이 오기 전 가을 끝에 찾아오는 여름처럼 뜨거운 날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오지만 그 모두가 기억하지는 못하는 시간 다만 겨울 앞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여름이 찾아오기를 소망하는 사람만이 신이 선물한 짧은 기적 인디언 썸머를 기억한다. 인디언 썸머는 모든 사람에게 다 오지만 소망한 사람만이 기억한다. 우리 앞에 똑같은 기회들이 오지만 소망하는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 죽염을 파는 사람이 장사가 너무 안되서 죽염을 이용해서 된장을 만들었습니다. 그걸 먹어본 사람들이 모두다 죽염된장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죽염장사는 죽염이 아니라 된장으로 성공하였습니다. 간절히 소망하는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보입니다. 어떤 치약회사는 예전에 소금으로 이를 닦았던 모습을 보고 죽염치약을 만들어서 많이 팔기도 했습니다. 관심 있게 소망하는 눈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경기가 안 좋고 장사가 안될때는 새로운 방식으로 생겨나는 매장들이 컨버전스 매장들입니다. 두개의 서로 다른 매장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 새로운 사업의 기회는 바로 소망하면 보이는 것입니다. 외국에 어떤 과학자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술을 잘 못 먹어.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술 먹을때 같이 기분을 냈으면 좋겠어. 그래서 이 사람은 알코올을 입에 뿌리면 취하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취하고 싶지만 술을 못 마시거나 건강이 염려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또는 몸에 해롭지 않으면서 기분 좋게 하고 술에 중독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제품을 만들었는데 프랑스계 미국인 과학자가 발명했고 가격은 우리돈으로 3만원정도라고 합니다. 동네를 다녀보면 아이들이 학원을 많이 다니는 데 학원도 경쟁이 치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하나의 기능만 가지고는 되지 않습니다. 학원들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학원과 태권도학원을 결합해서 태권도를 가르칠 때 영어로 가르칩니다. 미술학원과 영어학원이 합쳐지고 체육과 영어가 합쳐지고 음악과 영어가 합쳐지고 국영수의 딱딱한 과목들이 예체능과 결합돼서 새로운 기능으로 발휘되는 시대가 우리 앞에 도래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예전보다 훨씬 더 재밌게 수업을 받고 영어를 배우고 태권도를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제품도 살펴보면 프린터와 스캐너가 합쳐졌고 휴대폰과 디카와 mp3가 합쳐졌습니다. 철학과 공학이 합쳐졌고 새로운 문화가 합쳐졌고 그래서 지금 시대를 기술의 융합시대, 학문의 융합시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짐데이터라는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래가 거의 대부분 새로운 것이라면 새롭다는 의미는 우리가 듣지도 생각지도 못했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 어리석고 모독적이고 또는 비애국적이고 우스꽝스럽게 들릴수두 있다. 그러나 처음에 아주 우습게 보이는 그 생각들을 이제는 받아들어야 할 시대가 되었다. 누가 받아들입니까? 인디언 썸머의 여름처럼 소망하는 자만이 그것을 발견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아이스크림가게 가면 이렇게 선전했습니다. 31가지 골라먹는 맛이 있습니다. 이제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세상은 31가지 맛을 하나에 맛볼 수 있는 시대로 바뀐다는 사실입니다. 융합의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간절히 소망하는 눈으로 그 세상에서 31가지를 합치는 융합의 눈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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