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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심근경색

2016-03-03 04:00:00 | 추천 0 | 조회 14

백세건강시대에 돌연사 2위의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하는데 크게 3개의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피떡)이나 관상동맥이 빠른 수축으로 인하여 혈관이 막히는 경우에 심장의 일부나 전체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중단되어 심장근육이 죽어서 심장마비가 오는 것을 급성 심근경색이라 합니다.

따라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심장마비로 인하여 두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4분 이상이 지날 경우에는 뇌세포에 산소 공급이 끊기게 되어 뇌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심장을 심폐소생술로 살린다 하더라도 뇌사가 일어났기 때문에 식물인간이 되거나 그대로 사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이 일어나서 심장마비가 온 경우에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심장이 살아나야 두뇌세포가 죽지 않습니다.

증상은 가슴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데, 가슴이 쥐어짠다든지, 가슴이 쎄한 느낌이 드는 것을 호소하거나 가끔은 명치가 아프거나 턱이나 왼쪽으로 방사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본인의 고등학교 동창 어머니도 밤 12시경에 명치가 아픈 증상이 있어서 체한 줄 알고 소화제를 먹고 방치했다가 사망한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 과도한 흡연, 고혈압 환자, 당뇨환자, 허혈성 심질환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이 원인이 되며 특히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에는 피가 끈끈하게 되어 혈전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예방에 꼭 필요합니다.

성인인 경우 하루에 최소 1.8L 이상을 마셔야 하고, 운동을 많이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날씨에는 더 마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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