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넷향기 동영상

넷향기 동영상

물과 탈모

2016-03-11 04:00:00 | 추천 0 | 조회 16

안녕하세요. 국민 건강주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승남 원장입니다.

우리의 외모 중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머리카락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서양인에 비해서 모발 밀도가 낮아 약 5만 ~ 7만 개의 머리카락이 있습니다.

머리카락도 계속 빠지고 새로 나기 때문에 하루에 약 50 ~ 70개까지 빠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질 때에는 탈모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탈모는 2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탈모 후에 흉터가 형성되는 흉터성 탈모는 루프스, 모낭염, 화상이나 외상의 원인으로 모낭이 파괴되어 모발의 재생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비흉터성 탈모는 그 원인으로 유전성 안드로겐성 탈모, 원형탈모, 두부 백선, 휴지기 탈모 등이 있습니다.

안드로겐성 탈모는 유전적인 것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과다 분비가 원인이 되며,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생각되며,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갑상선 질환),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영양결핍 등이 원인입니다.

특히 두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순환이 잘 안될 경우에는 영양결핍으로 탈모가 일어날 수 있으며, 혈액순환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수분입니다.

머리카락의 성장에 꼭 필요한 비오틴 성분은 계란 흰자위를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 흡수가 방해되기 때문에 계란 흰자위는 꼭 익혀 먹어야 하고, 계란 노른자에는 거의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탈모 환자는 하루에 2 ~ 3개의 계란을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호르몬 부족도 탈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므로 성장호르몬과 갑상선호르몬 검사도 꼭 해야 합니다.

목록

##넷향기 #건강 #탈모 #물 #이승남

등록

관련영상

추천하기 스크랩 SNS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