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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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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과 수동

2016-06-15 04:00:00 | 추천 0 | 조회 16

안녕하십니까? 부부 Fun더하기 이병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편한 것이 좋을까요? 불편한 것이 좋을까요?

뭐 믹스 커피가 좋으냐 아니면 드립 커피가 좋으냐의 문제 아닐까요?

편한 것이 좋을 수도 있고 불편한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죠.

다만, 불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 조금 더 불편해지기, 부족하게 살기, 덜 먹기, 덜 가지기 등을 선택한다면 그 사람은 또 다른 차원의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이란 언제나 선택의 문제입니다.

자동의 자리에 수동이 필요할 때 몇 개월 전 찍은 달 사진입니다.

보름 다음날 달인데 하도 밝아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니콘 D600이라는 풀 프레임 DSLR에 150-500mm 망원렌즈로 찍었습니다.

앞의 사진은 완전 프로그램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에는 P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카메라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합한 사진을 찍습니다.

흔히 스냅사진은 P모드 놓고 찍을 때가 많습니다.

그 때는 빨리 적합한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도를 가지고 찍는 사진은 P모드 보다는 조리개 모드나 셔터 속도 우선 촬영을 합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완전 수동 모드를 사용합니다.

앞의 달 사진은 P모드에 멀티분할측광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밝은 달빛을 그대로 담아 그냥 하얗게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동 모드로 전환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광량을 부족하게 만든 것이죠. F 6.3 1/250sec, ISO 400, 초점거리 500mm 이라는 사진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달 표면의 분화구까지 보이도록 찍을 수 있었습니다.

자동적 사고와 수동적 사고 사람이 어떤 사건을 만났을 때 반사적으로 드는 생각은 ‘자동적 사고’라고 하는데 그 자동적 사고는 다분히 부정적입니다.

인지치료를 창안 앨리스는 사람들이 불행한 이유가 바로 부정적인 반사적 생각인 ‘비합리적 신념’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그 ‘비합리적 신념’을 탐사해서 그것이 지극히 개인의 주관적인 정보였음을 깨닫게 하면 그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비합리적 신념을 탐사하는 작업에 필요한 일은 수동적 사고입니다.

반사적으로 드는 생각에 6하 원칙을 넣어봅니다.

또 정말 그럴까? 그 방법뿐일까? 다른 관점에선 어떻게 볼까? 가장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무엇일까?... 등을 생각하는 불편의 수고를 하다보면 이내 행복으로 전환될 것입니다.

혹, 내가 지금 힘겹다면 자동에서 수동으로, 편리에서 불편으로, 넉넉함에서 부족으로 조금만 방향을 전환해 보십시오.

하얀 달이 아니라 분화구까지 묘사하는 사진처럼 새 삶을 보다 더 분명하게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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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성공 #자기관리 #사고 #긍정 #부정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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