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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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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2014-06-19 04:00 | 추천 2 | 조회 19

시간으로 우리가 사물이나 새로운 발명품,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들에게 신제품을 가져오거나, 아니면 그들이 기발한 생각을 얘기할 때에 대부분에 나타나는 반응들, 즉 말도 안돼라는 반응에 대해서 같이 한번 나누어 보겠습니다. 제가 어느 날 퇴근을 하고, 집에 갔는데, 저희 둘째녀석이 수학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수학숙제를 하는데 제가 가만히 눈치를 보니깐 이놈이 잘 모르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한참있다가 둘째녀석이 수학숙제를 저에게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수학숙제를 풀어줬는데, 그 다음날 퇴근하고 왔더니 이 놈이 화가 나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너 왜그러니?” 라고 물었더니, 저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아빠 수학숙제가 틀렸어요.”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몇 일 뒤, 퇴근해서 갔는데 이번에는 사회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눈치를 보니 모르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저에게 안오고 중학생인 형에게 갔습니다. 그래서 형이 사회숙제를 풀어줬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퇴근해서 갔더니 역시나 화가 나있는 것입니다. "너 왜그러니?", 이번에는 사회숙제 마저 틀렸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제가 어떤 생각을 했냐면,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문제도 못 풀 정도의 수준밖에 안되는가’, ‘이렇게 말이 안되나’,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실례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1946년, 20세기 폭스사 사장 대릴 자눅은 데뷔전의 발명품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TV는 6개월만에 사라질것이다. 말도 안되는 제품일 것이다. 반지의 제왕을 쓴 톨킨은 자신의 소설이 절대 영화가 될수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마우스를 발명한 더글라스 엔젤바트는 주위사람들로부터 왜 이렇게 쓸모없는 기계을 만들었냐는 핀잔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1962년 영국의 유명 음반사들은 오디션을 보러온 4명의 젊은이들을 퇴짜를 놓았습니다. "너희 수준은 말도안되, 이렇게 말도안되는 수준을 가지고 음반을 내려고 우리에게 왔느냐"며 퇴짜를 놓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비틀즈였습니다. 그리고 복사기를 공동 개발한 그 오토 코르네이는 사업성이 없다며 권리를 포기하고 회사를 떠났고, 혼자 남게된 체스터는 제록스를 세워서 1600억원의 재산가가 되었습니다. 바로 말도 안된다라고 떠난 사람과 말이 된다고 해서 남아있던 사람들의 차이점이 되죠. 또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슈퍼맨을 만들었던 그 저작자들은 슈퍼맨의 모든 저작권리를 130달러에 팔았습니다. 우리 돈으로 13만원밖에 안되는 돈에 모든 권리를 출판사에 양도했던 것이죠. 그리고 코카콜라 제작자 펨버턴은 콜라제조법을 헐값에 양도했고, 아들은 자살했고, 아내는 궁핍하게 살다가 죽었습니다. 똑같은 제품을 바라보고 누구는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누구는 말이 안된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벌어졌던 것이죠. 우리가 우리주변에 있는 모든 사물이나 아이디어를 대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말이 되”라고 접근을 한다면 이 세상에는 보다 뛰어난 발명품이 나오고 우리를 편리하게 해줄 제품이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창의성과 아이디어, 상상력으로 가는 첫 번째 길잡이,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시간 이후부터는 말이 안되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시고 누군가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응.”, “그래 말이 되.”, “할 수 있어.”, “될 수 있겠어” 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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