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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향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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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한 세계에서 어떻게 우리들의 길을 찾을까?

2020-09-07 05:00:00 | 추천 1 | 조회 2821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신완선 교수입니다. 넷향기에서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지난주에는 제가 ‘세계는 평평하다.’ ‘기회가 많다.’라는 얘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평평한 세계에서 어떻게 우리들의 길을 찾는지 그 얘기를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빌 클린턴이 한국에 왔었습니다. 

‘My life’ 라는 책의 출판 기념회 때문에 왔었는데 제가 워커힐에 가서 직접 그 행사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빌 클린턴이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지만 굉장히 빠르게 성공을 했습니다. 

그 ‘성공’이라는 단어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28살에 교수를 했고, 32살이 주지사를 했고 그다음에 50살까지 주지사를 하다가 알칸소라는 작은 주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통령, 또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그러한 의사결정권자가 되었습니다. 

알칸소라는 작은 주에서 주지사를 했지만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는 궁금했던 것이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빨리 갔을까? 어떻게 50세에 중요한 위치에 올랐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이 좀 있었다면 일찍 미래의 진로를 잡았습니다. 

15세인가에 미국 대통령 케네디를 만나서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는 겁니다. 

제가 그 뒤로 또 무엇이 달랐을까? 찾아봤습니다. 

꿈을 일찍 가졌다. 그다음에 또 무엇이 달랐을까? 

대학 때 달랐습니다. 

우리는 보통 대학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단위시간당 가장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런데 클린턴 대통령은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는가 하니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가장 고수를 만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했느냐면 지미카터를 도와주러 가는 겁니다. 

또 누구를 도와주러 가느냐면 게리하트를 도와주러 가는 겁니다. 

본인은 이제 민주당에 헌신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거죠. 

그래서 민주당 정치인 중에서 가장 높은 안목을 갖고 있는 사람, 가장 최근에 영향력이 큰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미래를 배우게 되는 겁니다. 

미래를 본다는 것, 내가 못 보지만 내 선배들이 보는 미래를 본다는 것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안목. 그것이 첫 번째 성공요소입니다. 

두 번째 성공요소는 그분들 주위에 있는 동역자들을 사귀었습니다. 

혼자 가기 쉽지 않거든요. 

지미 카터 언저리에 있는 사람, 게리하트 언저리에 있는 사람. 이렇게 젊은 세대들을 많이 사귀었습니다. 

동역자.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 그게 두 번째 성공 요소인 것 같습니다. 

평평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무엇이 중요하다고요? 

그 평평한 길에서 어느 길이 성공에 이르는 길, 행복에 이르는 길, 올바른 길인가를 아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식견을 배워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런 자료도 보고 좋은 책도 보는 이유가 바로 그러한 판단에 대한 높은 성공률을 갖기 위해서 도전하는 겁니다. 

또 하나는 그렇게 그 길로 가는 중에 열심히 가는 동역자들을 만나야 하는 겁니다. 

여러분 반성해 봐야 되겠죠? 

나는 누구에게서 인생을 배우고 있는가? 나의 동역자는 누구인가? 이 두 가지. 

내 인생의 미래를 이야기 해줄 수 있는 고수, 같이 갈 수 있는 동역자. 이 두 가지에 좋은 답을 갖고 계시면 여러분은 이 평평한 세계에 누구보다도 앞서 나갈 수 있는 준비를 하신 분입니다. 

다음 주에는 그 여정에 무엇으로 여러분들이 경쟁해야 하는지 경쟁의 핵심을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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