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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사회의 행복도를 낮춘다

2020-08-26 05:00:00 | 추천 1 | 조회 1382

1990년 일본왕이 노태우대통령에게 36년간 강압적인 지배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때 '통석의 염', '유감'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 이후로 고위 정치인이 비리를 저질렀거나 잘못을 하고 난 다음에 국민들에게 사과를 할 때 수시로 등장하는 말이 '유감'이라는 말입니다. 

근데 이 말을 들을때마다 저는 과연 '유감'이라는 말이 사과의 의미가 담겨있는 말인지 굉장히 애매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를 듣는 입장에서는 잘못을 해서 유감이라는 말인지 들키지 말았어야 했는데 들켜서 유감이라는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또 다른 예를 하나 들어보면 연예인들이 교통사고를 저질러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을 때 단골 표현이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표현이 나옵니다.

저는 이런 말을 들을때마가 걱정이 아니라 화가 납니다. 

본인이 잘못을 저질렀는데 국민들이 그 잘못에 대해서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걱정을 하고 있다는 식으로 연예인 본인들이 이야기를 한다는 겁니다. 

저는 이런 표현들이 굉장히 잘못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잘못된 언어표현들이 사회 전체적으로 행복을 낮춘다고 생각합니다.


홉스는 1588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7세기에 활동을 했던 인물로 사회과학, 정치철학을 최초로 시작했던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홉스가 번역한 책 중에 《펠레폰네소스 전쟁사》라는 책이 있습니다. 

홉스는 이 책을 번역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했냐하면 1642년부터 1649년까지 영국에서 청교도혁명이 일어나면서 7년동안 백성들이 어려움을 갑내해야했습니다. 

7년동안 청교도혁명이 일어난 이유를 홉스는 사회지도자들의 신뢰잃은 잘못된 언어사용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펠레폰네소스 전쟁사》의 내용을 거론하면서 《펠레폰네소스 전쟁사》의 저자인 투키디데스가 그렇게 정의를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스, 폴리스 국가들의 충치였던 아테네가 망한 이유는 당시 사회적인 리더들의 잘못된 언어사용, 신뢰잃은 언어사용때문입니다. 

이러한 리더들의 신뢰잃은 언어사용이 17세기 영국에서 또 일어났습니다. 

이러면서 영국이 내란이 일어나고 많은 백성들이 고통을 받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날 21세기 대한민국은 어떤 상황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기독교에서 기도를 하면서 생각과 말과 행위로 많은 죄를 지었으며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는다고 할때 행동만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생각도 죄를 짓고 말도 죄를 짓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필부인 제가 거짓말을 해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진 않습니다.

그런데 사회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는 자리에 있는 분들일수록 끼치는 선과 악의 영향이 굉장이 큽니다.

이러한 분들이 생각과 말과 행위가 일치하지 않으면서 하는 말장난으로 인해 사회구성원들에게 실망을 주고 좌절을 주고 신뢰를 잃을 때 말 한마디로 사회 전체적인 행복도를 낮추는 그런 행동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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