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뇌숨치료학회 김인상 원장입니다.

오늘은 복시라고 얘기하는, 안과질환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복시.

본다는 것은 참으로 신비로운 현상이죠!

안구와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 신경계의 작용에 따라 지금 내가 보는 세상이 펼쳐지는것 입니다.

눈에 나타나는 다양한 병증을 보면 본다는 것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 사물이 두개로 보여 내원한 복시 환자를 치료했는데요, 컴퓨터를 장시간 본 후 갑자기 사물이 두개로 보이기 시작하여 집 근처 안과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하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지인의 소개로 뇌숨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을 했던 환자였습니다.

사물이 두개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을 복시라고 하는데 단안 복시와 양안 복시가 있습니다.

단안 복시는 수정체나 각막의 문제로 양안 복시는 안구를 조절하는 근육의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움직일 때 사용되는 근육이 6개가  있는데 이 근육들이 협력하여 안구를 움직여서 시선을 같은 방향으로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근육의 일부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경직되면 두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보게 되면서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죠.

최근 들어서 컴퓨터나 핸드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복시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는데 단순히 컴퓨터나 핸드폰의 장시간 사용을 원인으로만  볼 수는 없으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경직된 근육을 풀기 위해서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뇌숨치료의 핵심이 바로 탁한 혈액인 어혈을 제거하여 원활하게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혈류가 개선되면서 근육이 풀리고 복시 증상이 좋아지게 되는 것이죠.

뇌숨치료는 뇌숨침, 약침, 경혈침,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눈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치료합니다.

뇌숨치료는 우리 몸이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훌륭한 치료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