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고 경영자들 CEO의 유형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정신분석학자가 80년대 '게임스맨이다.'는 책을 썼는데 그 책에는 CEO들이 정신적으로 4가지 유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크래프트맨(Craft Man)

기능직, 기술자, 자기가 하는 일을 아주 잘하기 때문에 최고 경영자가 되었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정글파이터(Jungle Fighter)

타잔처럼 주위에 있는 적들을 다 물리치고 살아남은 정글파이터라고 얘기했습니다.

세 번째는 컴퍼니맨(company men)이다.

회사에 모든 규칙을 잘 지켜서 '저 사람이 하면 틀림없어'라는 사람입니다.

이런 세 사람들도 나름대로 최고경영자가 되는 길이지만 제일 많은 최고경영자 유형은 게임스맨(games man)입니다. 

그 사람들은 회사를 경영하거나 뭐를 하는 것이 하나의 게임이라는 뜻입니다.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는 승부욕이 아주 강한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이기려면 너무 교만해도 안되고 어떻게 해서든지 상대방을 이기려는 전략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람들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은 돈 때문에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쾌감 때문에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크래프트맨은 소위 기능적으로 사장이 된 사람으로 "저 사람 아니면 회사가 안돌아가", "저 사람 아니면 회사 재무가 안돼"

이런 사람은 많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글파이터 유형은 자기가 인터뷰를 하고 한참 있다 가서 보면 그 사람들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다 적으로 생각해서 사람들이 남아나지를 않게 됩니다. 

컴퍼니맨은 신용이 있고 규칙을 잘 지키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보다 게임스맨을 미국 대통령에서 예를 들면 케네디대통령이라고 합니다.

이기는 쾌감, 승리의 쾌감에서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CEO가 게임스맨이 위험부담을 하고 이기는 쾌감을 가지려면 자질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보기엔 양면이 있어야 됩니다.

어느때는 굉장히 권위주의자가 되어야 하고 어느때는 굉장히 민주적이야 된다는 말입니다. 

게임즈맨이 되려면 어떨때 권위주의자가 되어야 할까요?

회사에 미션, 비전, 핵심가치, 목표를 얘기할때 게임스맨은 권위주의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걸 물어서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소니의 모리타 회장은 처음 소니를 일굴 때 신입사원을 만나면

"소니가 여러분들을 징집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소니를 선택했고 나는 여러분들이 무엇을 선택하든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됩니다.

내가 얘기한 것을 여러분들이 선택하고 나면 그 다음엔 같이 더불어 일하는 것입니다." 

일하는 과정은 민주적입니다. 

일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설득시키고 설득당하면서 서로 책임지고 일해 나가는 겁니다.

최고 경영자는 어떤 사람들이어야 하는가?

제일 많이 성공한 사람들이 게임스맨

위험부담을 겁내지 않고 일하는 쾌감 때문에 일에 도취 돼서 일을 하는 가운데 어느때는 권위주의자가 되고 어느때는 민주적으로 밑의 사람하고 더불어 일할 줄 아는 그런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