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가정경제를 어떻게 운영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에 대해서 오늘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경제주체는 세 가지가 있는데 정부, 가정, 기업입니다.

세 가지 다 중요한데 그 중에서 가정이 어떻게 바르게 되어있냐는 것이 그 사회의 모든것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정경제는 다른 경제와 달리 수입에 맞춰서 쓰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수입이상으로 쓰면 적자가 나고 그것이 쌓이다보면 가정경제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가정경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먼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의식주가 제일 중요했는데 세상이 좋아지다보니까 의식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신경을 씁니다.

중산층을 기준으로 얘기한다면 의식주정도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얘기입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교육입니다. 

사람을 길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옛날하고 달라진 것이 우리는 이제 고령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사는 것을 우리는 이제 젊어서부터 준비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나 정년퇴직 하신 분들이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시작할때부터 '퇴직을 한 다음에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년, 퇴직을 하는 준비금이 필요합니다.

이런 교육, 세금,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우선순위에 따라서 소비를 해야 하는데 저축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저축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가정마다 획일적으로 얘기할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어디다 저축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옛날부터 저축을 부동산에 많이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휘발유가 필요하듯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에는 현금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너무 부동산에 투자를 많이해서 현금이 없어서 유동성이 적으면 생활이 굉장이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유동성을 어떻게 유지하느냐 하는 것이 굉장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의 경제생활은 획일적으로 얘기할수는 없고 가정의 형편에 따라 다양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도 기록하는 소위 가계부를 꼭 가지고 계신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